11월 15일~내년 3월 15일까지 24시간 상황실 운영
인명·재산피해 최소화, 한발 앞선 협업 시스템 대비


 

 

 

평택시가 겨울철 재난의 선제적 대비를 위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폭설, 한파, 강풍, 풍랑 등 자연재난에 따라 준비단계와 비상단계 등 모두 5단계 근무체계를 편성해 24시간 상시체제로 상황실을 운영한다.

평택시는 올해도 인명과 재산피해, 시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것을 목표로 한발 앞선 현장중심의 선제적 사전대비를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10월 15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자율방재단,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유관기관, 재난담당 공무원 등 민·관·군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관리체계 유지, 교통 소통대책, 시민생활 안전대책 등을 추진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올해는 15년 만에 가장 빠른 10월 초부터 한파특보가 내려짐에 따라 올 겨울은 유난히 춥고 길 것으로 예상되며 폭설도 잦을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평택시는 한파 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TF팀을 운영할 계획이며, 폭설에 대비해 설해대책 전진기지 4개소 운영, 제설자재 구입과 제설장비 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트랙터용 제설기 279대, 자주식 제설기 21대, 제설 브로어 72대 등을 읍·면·동에 배치해 마을안길, 이면도로, 보도 등 제설 취약구간에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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