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경 미듬영농조합 대표 청소년기자 강의
4차 산업혁명과 생명산업, 6차 산업으로 발전


 

 

 

 

 
▲ 이승빈/신한고 2학년
jenny1399@naver.com

<평택시사신문> 청소년기자단 ‘목청’이 10월 26일 합정동 평택신문사 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과 생명산업, 6차 산업으로 발전’을 주제로, 전대경 미듬영농조합 대표의 강연을 들었다.

이날 전대경 대표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성공하기란 쉬운 일이 아님을 강조하며, 그의 성공 노하우를 담은 ‘사소한 습관’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하였다.

먼저 첫 번째는 ‘자기 전 5분, 그리고 자고 일어난 후 5분’이다. 사람들은 5분이란 시간을 상대적으로 소중히 여기지 않는다. 하지만, 전대경 대표는 자기 전 자신이 할 일을 곰곰이 생각하는 시간 5분, 자고 일어나서 전날 생각했던 계획들을 되새기고 준비하는 5분이라는 시간이 지금까지의 성공을 이루는데 큰 영향을 끼쳤다고 이야기했다.

두 번째는 ‘많이 걷고, 보고, 느끼고, 그리고 듣는 습관’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는 대부분의 단순노동을 기계가 대체하게 된다. 이미 적지 않은 분야가 그렇게 바뀌었고 앞으로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때문에 오늘날 개개인이 가져야 할 중요한 능력은 ‘아이디어’이다. 하지만 독특하고 톡톡 튀는 생각은 절대 그냥 나오지 않는다. 그것은 바로 ‘경험’에서 나오는 것이다.

전대경 대표는 아침 출근 시간, 등교 시간 등 남는 자투리 시간에 많이 걸어 다니면서 보는 모든 것들이 신선한 생각의 뿌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도 그는 평소에 많이 걸으며 같은 길을 걸어가도 똑같은 경로가 아닌 새로운 경로를 찾아다니며 주변 것들을 많이 관찰한다며 이것들 모두가 그의 사업 아이디어의 원천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 기자단은 사소한 습관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으며, 오늘날 좀 더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스스로의 삶에 어떠한 부분을 개선해야 하는지 깨닫게 되었다. 스티브 잡스는 생전 와이어드지의 인터뷰 중 이러한 말을 남긴 적이 있다.

“창의력은 그들이 경험했던 것을 새로운 것으로 연결할 수 있을 때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러한 경험은 그들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은 경험을 하고, 그들의 경험에 대해서 더 많이 생각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이 말은 오늘 진행된 전대경 미듬영농조합 대표 강의의 핵심을 꿰뚫는 말이다. 부디 오늘 강의를 들은 청소년 기자단과 신문 지면을 통해 기사를 접한 사람들도 성공을 위해 많은 경험을 하고, 시간을 소중히 하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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