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단체 공동주관, 11월 9일 오후 1시 개막
세월호 유가족 416 합창단과 연극 등 이어져


 

 

 

평택시청소년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청소년 인권콘서트가 오는 11월 9일 오후 1시부터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1층 강당에서 열린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캠페인단 BOB, 평택교육연대, 평택시청소년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콘서트에는 세월호 유가족 416합창단의 합창과 4.16가족극단 노란리본의 연극 ‘장기자랑’에 이어 관객과의 대화가 펼쳐진다.

청소년 인권 콘서트는 평택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문화센터 활동지원팀(031-646-540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캠페인단 B.O.B 회장인 신한고등학교 1학년 고다은 학생은 “청소년 인권을 주제로 청소년활동을 펼치는 캠페인단 B.O.B가 지난 8월 ‘청소년 인권학교’에 이어 청소년 인권콘서트를 기획했다”며 “청소년 인권콘서트는 올해 처음 진행하는 만큼 부담감이 크지만 참가자들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할 테니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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