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부터, 건강취약계층 무료 예방접종 시행
60~64세 시민·50대 만성질환자·기초수급자 포함


 

 

 

평택시는 지난 10월 29일부터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평택보건소와 송탄보건소, 안중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12세 이하 어린이, 임산부로 평택시는 지정의료기관 무료접종 대상자 외에도 자체 기준을 마련, 주민등록상 평택 시민 중 60세에서 64세 시민과 감염병에 노출되기 쉬운 50세에서 59세 만성질환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등을 추가로 무료 접종한다.

예방접종에 따른 유의사항으로는 접종 대상자의 건강 상태가 좋은 날 접종을 해야 하고, 접종 후에는 2일에서 3일 정도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접종 후 약 2주 뒤 항체가 생기기 시작해 평균 6개월 정도 유지되는 것을 고려할 때, 인플루엔자 유행 전인 11월 중으로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을 권장한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