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송탄치매안심마을 서포터즈 발대
독거 치매환자 일대 일 매칭, 치매봉사 전개


 

 

 

평택시 송탄보건소가 지난 11월 1일 송탄치매안심센터 전문봉사단인 ‘치매안심마을 서포터즈’ 구성을 완료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평택시새마을부녀회 북부지역부녀회장단과 국제대학교 간호과·은혜고등학교 건강동아리 학생들, 치매안심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포터즈 선서식과 운영계획·자원봉사 활동 안내, 축하공연 등 순서로 진행됐다.

치매안심마을 서포터즈로 선발된 30명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독거 치매대상자와 일대 일 연계해 주말 또는 공휴일 안부확인 전화 등 말벗 서비스와 생신 축하봉사, 치매안심마을경로당 방문형 인지강화 프로그램 제공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차영애 평택시 송탄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치매안심마을 서포터즈가 적극적인 봉사 활동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치매가 있어도 치매가 없어도 노년이 행복한 평택시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마을 관련 자세한 내용은 송탄치매안심센터(031-8024 -7304), 평택치매안심센터(031-8024-440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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