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출전, 5인조 우승·2인조 준우승
국가대표선수단, 금3·은4·동4 종합 준우승


 

▲ 사진 오른쪽 첫번째가 강수진 선수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 소속 강수진이 지난 10월 30일 쿠웨이트에서 막을 내린 ‘제25회 아시아볼링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선수로 출전해 5인조전 우승과 3인조전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강수진은 10월 29일 열린 5인조전에서 이나영, 김문정, 이연지, 백승자, 정다운 등 한국선수단과 함께 모두 7045점, 평균 234.83점을 기록하며, 6825점, 평균 227.5점을 기록한 말레이시아와 6781점, 평균 226.3점을 기록한 대만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3인조전에서는 이연지, 백승자와 함께 출전해 4311점을 기록, 4354점을 기록한 말레이시아에 43점 차이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오용진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 감독은 “항상 선수들이 마음 편하게 훈련하고,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볼링팀에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격려해준 평택시민들에게 항상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선수단은 2인조전과 마스터즈 종목 등에 추가 입상해 ‘제25회 아시아볼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를 획득, 종합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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