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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소방서 “가정용 소화기가 효자예요”
임봄 기자  |  foxan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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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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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소화기로 인명 피해·대형화재 막아
주택화재, 단독경보형감지기·소화기로 대비


 

   
 

 

대기가 메마르는 계절이 다가오면서 화재 위험도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각 가정에서 비치한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가 인명피해와 대형화재를 막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평택소방서는 지난 10월 28일 평택시 현덕면에 위치한 단독주택 화장실에서 일어난 화재를 집안에 비치되어 있던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대형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화장실 주변 담배꽁초에 발생한 화재로 추정된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평택소방서는 거주자를 대피시킨 후 현장 활동을 펼쳤으며, 가정용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 진화가 큰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이처럼 가정용 소화기를 사용한 초기진화가 대형화재를 막는 역할을 했다는 사례는 지역 곳곳에서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지난 10월 15일과 16일에도 평택시 안중읍 단독주택에서 두 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중 1건은 기 설치된 단독경보형 감지기 작동으로 무사히 대피했고, 또 다른 한 건은 가정용 소화기로 자체진화를 시도하고 도착한 소방대에 의해 진화되면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박기완 평택소방서장은 “화재 초기에 가정용 소화기를 통한 진화 활동이 없었더라면 자칫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었다”며 “화재 초기진화에 큰 도움을 주는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꼭 설치해서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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