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공공부문 온실가스관리 환경부장관상
전체 836곳 중 유형별 15개 기관 수상자 선정


 

 

 

경기평택항만공사가 10월 30일 서울 양재 K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운영성과 보고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전체 기관 836곳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률 실적검사를 거쳐 각 기관 유형에 따라 15개 기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2011년부터 시작된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목표관리제도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지방공사와 공단, 국공립대학, 국립병원, 교육청 등 모두 836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공공부문이 선도적으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앞장서 온실가스 감축정책의 민간부문을 확산하는 것으로 평택항만공사는 관리대상 시설인 평택항마린센터, 평택항홍보관을 비롯해 차량, 난방유류 등 온실가스 사용량을 기준 년도 대비 40.2% 감축해 지방공사와 공단 151개 기관 중에서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김재승 평택항만공사 사업개발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공사의 전사적 노력과 입주 기관이나 단체의 동참으로 이뤄낼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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