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야곱의집에 100만원 전달
‘아동·청소년 돕기’ 행사로 기금 마련


 

 

 

평택시남부학원연합회가 동방사회복지회 야곱의집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고윤옥 평택시남부학원연합회장과 이경진 사무국장, 홍가영 재무국장 등 연합회 임원진은 지난 11월 12일 평택시 소사동 동방사회복지회 야곱의집을 방문해 성금 전달과 함께 지속적인 봉사를 약속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 10월 19일 ‘불우 아동과 청소년 돕기 학원인의 밤’ 행사를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평택시남부학원연합회는 이 가운데 일부를 지역아동센터에 교복 지원금으로도 전달할 예정이다.

야곱의집은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경기남부아동일시보호소에서 입소한 아이들을 36개월까지 보육하는 시설로, 이곳에 입소한 아이 중에는 학대와 기아, 방임, 가정 형편 등으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것이 현실이다.

평택시남부학원연합회는 200명에 가까운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희망스터디와 삼성행복나눔스터디, 드림스타트 등 평택시 사회복지 사업과 연계해 어려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무상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러브콘서트’와 수능 수험생들과 학부모를 응원하는 ‘걱정말아~YOU’ 공연 등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한편 이날 성금 전달식에 함께한 오창수 평택시 비전2동장과 강은희 비전2동 생활지원팀장은 “아동복지의 취약한 부분을 돌아보고 더욱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평택시남부학원연합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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