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말까지 체납액 일제정리, 강도 높은 징수활동
징수대책 보고, 체납액 전반에 대한 부서별 분석


 

 

 

평택시가 세외수입의 체계적인 관리와 자주재원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올 12월말까지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펼친다.

평택시는 지난 11월 5일 영상회의실에서 2019년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에 따른 징수대책으로 ‘세외수입 징수대책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세외수입 체납액 전반에 대한 분석과 각 부서별 체납액에 따른 정리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날 ‘세외수입 징수대책보고회’는 12개 부서를 대상으로 부서별 세외수입 체납정리 목표와 중점 추진대책을 보고했다. 또 세외수입 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체납액에 대한 원인분석, 문제점 해결방안, 효율적인 징수율 제고방안에 대해 보고했다.

이종호 평택시 부시장은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더불어 지자체 수입의 중요 재원인데 해마다 새로운 체납액이 이월돼 재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체납액 누증은 관리에도 어려움이 많으므로 부과된 세외수입을 올해 징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경제적 상황이 좋지 않아 체납액을 납부하지 못하고 있는 체납자는 분할 납부 신청을 받아 일시납의 부담을 경감할 예정이며, 고의로 납부를 지연·회피하는 상습·고질적 체납자는 부동산이나 차량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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