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제4차 국가철도망 수립 현황 파악
포승평택선 복선화·GTX 평택연장 실행 강조

 

오명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의원이 지난 11월 6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제4차 국가철도망수립’ 관련 시·군 건의사업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홍지선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해 ‘제4차 국가철도망 수립’ 현황을 보고했다.

오명근 경기도의회 의원은 “현재 경기도의 지속적인 철도사업을 통해 많은 도민이 이전보다는 폭넓게 철도 수혜를 받고 있지만 이번 제4차 국가철도망에 건의된 경기도의 철도사업이 제대로 반영돼 모든 도민이 철도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특히 평택시에서 건의한 포승~평택선 복선전철 사업과 GTX-A노선 평택연장 사업, GTX-C노선 평택연장 사업은 평택시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니 진행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주기를 바란다” 말했다.

또한 오명근 경기도의회 의원은 “현재 평택에서 출퇴근 시 열차에 승차할 수 없을 만큼 출퇴근 시간대 열차가 부족하니 급행 전철이 2회 정도 운행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등 해결책을 연구·검토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홍지선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현재 경기도 신규 철도 확대를 위해 건의사업과 관련한 종·평면도, 공종별 사업비, 운행계획, 이용수요, 경제성에 대한 자료를 국토교통부에 추가 제출할 예정”이라며 “건의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당 지역과 지속해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