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제340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경계분쟁에 대한 경기도의 적극대응·평택항 지원 요청


 

 

 

서현옥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의원이 11월 6일 제34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평택항 포승지구 매립지 경계분쟁에 대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대응과 평택항 지원방안’을 촉구했다.

서현옥 도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경기도 평택시 포승지구 평택항 매립지 경계분쟁에 대한 경기도의 소극적인 대응을 지적하며 ▲경계분쟁 대응 전담부서 신설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에 경기도지사 의견서 제출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평택항만과 포승지구의 균형 발전을 위해 ▲안중읍~오성IC 구간의 국도 38호선 확장공사와 이화~삼계 간 지방도 조기완공에 대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 ▲평택항만과 배후시설을 평택시가 사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지사가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서현옥 도의원은 “포승지구 매립지 경계분쟁 소송이 시작된 지 4년이 지났지만, 경기도지사의 의견서 제출이 없었을뿐더러, 대응 TF팀 역시 지난 2월 이후 뚜렷한 활동성과가 없었다”며, “이제라도 경기도지사가 책임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나서 경기도의 땅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을 대신할 신 터미널이 2022년에 완공될 예정이지만 현재 터미널 건물과 부지에 대해서는 평택시가 어떠한 권한도 없는 상황”이라며, “관광활성화와 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평택항만과 배후시설을 평택시가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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