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2020년 못자리용 상토, 병해충 방제약, 맞춤형 비료, 중기제초제 등 영농자재 4개 지원 사업을 접수한다고 지난 11월 7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11월 29일까지로, 주소지와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농업인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위해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서 1장에 일괄 신청할 수 있다.

평택시는 영농자재 신청서 작성이 어려운 농촌의 현실을 반영한 평택농업통합정보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통해 중기제초제 신청을 추가하고, 읍·면·동에서 송부된 지난해 신청서를 참고해 변경사항 추가 또는 삭제 등을 확인한 후, 신청할 수 있도록 편의를 도모했다.

사업대상자는 내년 1월 중 안내할 계획이며, 농협과 협력해 내년 영농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선제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영창 평택시 농업정책과장은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협 등 관련 기관과 지속해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농업인의 영농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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