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혁신노사TFT 지역별 대리점 영업현장 체험
현장 설문 등 제조관련 전 부문 품질향상 매진


 

 

 

쌍용자동차가 품질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달 발족한 ‘품질혁신노사공동TFT’가 영업현장 체험을 시작으로 품질 개선 활동에 나섰다.

11월 5일부터 시작된 영업현장 체험활동은 노동조합과 생산·품질·연구소 등 TFT 관계자들이 지역별 판매 대리점마다 조를 구성해 내년 1월 중순까지 약 1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TFT 활동은 영업 일선과 AS 현장에 대한 설문조사, 품질 체험 등 고객의 목소리를 듣는 것에서 시작해 생산·설계·부품·품질 등 제품 제조와 관련된 전 부문 품질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를 위해 차량 출고 후 3개월간 발생된 100대당 결함 건수 개선과 함께 설계와 부품 관련 작업성 항목 등 개선을 통해 품질을 향상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품질 혁신 노사 공동 TFT’는 회사 경영정상화를 위한 선제적 자구노력의 일환으로 쌍용자동차는 현재 경영정상화를 위해 회사 전 부문에 걸친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고강도 쇄신책을 마련하고 있다.

예병태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시장과 소비자 신뢰회복을 위한 품질경쟁력 제고에 노사가 함께 나섰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품질우선의 전사적 품질경영 활동을 더욱 강화해 명품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함께 고객감동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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