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米한우’는 평택의 슈퍼오닝쌀 농사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먹고 자란 한우다. 지난 2002년 브랜드화에 성공한 ‘평택米한우’는 최근 불황을 맞은 한우시장을 살리는 방법으로 개발한 고급육종으로 맛과 육질에 있어 최상급을 자랑한다.
쌀 생산과정에서 나오는 미강이라든가 청치, 싸라기를 첨단공법으로 발효시켜 쌀 유산균 사료로 만들고, 모든 비육우에게 성장단계별로 공급하는 사료의 종류와 양을 철저히 프로그램화해 부드럽고 담백한 고급육질을 생산하는 것.
축산물품질평가원의 한우등급판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전국 평균 1등급 출현률 78%였지만 ‘평택米한우’는 85%의 고급육 출현률을 보이고 있다.
‘평택米한우’는 지난해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 우수상, 경기한우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브랜드 고급육의 탁월한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평택시 양정모 축수산 과장은 “현재 평택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84개교에 평택米한우를 공급하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판매점을 전국으로 확대해 ‘평택米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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