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과 함께 성장한 신문
 시민의 목소리를 담는 언론이 되겠습니다

 

 

   
▲ 이영태
대표이사·발행인

지역의 정론지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창간하여 앞만 보고 달려온 지 어느덧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정직한 보도, 건전한 비판과 견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풀뿌리 언론을 지향해 온 <평택시사신문>은 언제나 강직한 신념으로 한 걸음 한 걸음 언론의 소임을 다해왔습니다.

‘세상을 읽는 눈, 평택을 보는 창’이라는 기치를 내건 이후부터 시민들이 <평택시사신문>을 통해 세상을 읽을 수 있고 평택을 볼 수 있기를 바라며 매 호 신문을 발행할 때마다 우리 스스로 더욱 엄격한 기준을 제시하곤 하였습니다.

평택이 발전을 거듭할수록 지역 언론도 변화 발전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노력했으며, 발전하면서 시민들이 잊고 지내는 것들이 무엇인지를 환기하면서 우리의 뿌리를 잊지 않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지역 언론이 존재하는 것은 분명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갈수록 거대해지는 변화의 틀 속에서 자칫 소홀함으로 잊히기 쉬운 것까지 세세하게 들여다보고 우리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 그것이 바로 지역 언론이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언론 본연의 비판과 견제는 물론이고 여론을 이끌고, 대안을 모색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것 역시 언론이 해야 하는 역할이라고 생각하며, 이러한 생각은 기획기사나 특집기사, 각종 토론회를 통해 제시되었습니다.

평택은 전국에서도 가장 변화의 속도가 빠른 곳입니다. 삼성과 엘지가 입지 해 있는 경제 신도시, 사통팔달 교통이 편리한 도시, 항만을 끼고 있는 무역도시, 주한미군이 자리한 안보의 도시 등 전국에서도 유례를 찾기 힘든 다양한 기회의 도시가 바로 평택입니다. 게다가 현재는 인구 50만 명을 넘어서면서 더 나은 복지 도시, 녹색도시, 협치 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평택의 변화와 역동적인 발전에 <평택시사신문>은 앞으로도 바른 언론의 위상을 지키며 평택시민과 함께 전진할 것입니다.

8년이라는 시간을 이어오며 지역에서 역할과 소임을 다할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 모두가 초심을 잃지 않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임해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평택시사신문>을 아끼고 응원해 주신 독자들의 격려가 큰 힘이었음을 압니다.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평택시사신문>은 앞으로도 지방자치의 바른 정착을 위해 감시와 견제, 냉철한 비판과 분석, 미래를 선도하며 정도를 걷는 신문으로 성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창간 8주년을 맞기까지 든든한 힘이 되어주신 독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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