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복지대학교와 MOU 체결, 현장실습 등 교류
유소년축구단 창단 계획, 임직원 대상 교육 진행


 

 

 

평택시민축구단이 교육기관과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유소년 선수 육성 계획을 세우는 등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평택시민축구단과 한국복지대학교는 ‘평택시민축구단 구단방문 및 업무공유’ 협약을 맺고 학생 현장실습 등 교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1월 21일에는 한국복지대학교 장애인레저스포츠학과 1, 2학년 학생 18명이 합정동 소사벌레포츠타운을 방문해 평택시민축구단 관계자와 함께 각종 시설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이날 소사벌레포츠타운 주 경기장, 보조 경기장 등 외부 시설과 사무실 등 내부 시설을 둘러보며 실제 업무 현장을 탐방했다. 또한 평택시민축구단 사무국은 ‘스포츠마케팅’, ‘경영관리’를 주제로 40분가량 강연을 펼치고 학생들과 자유롭게 토론을 진행했다.

평택시민축구단 사무국은 “한국복지대학교 장애인레저스포츠과 학생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깊었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활동으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관계를 유지하겠다”라고 전했다.

평택시민축구단은 같은 날 임직원과 선수단을 대상으로 ‘유소년 축구선수의 부상방지 및 신체육성 트레이닝’ 주제로 김명화 우송대학교 스포츠건강재활학부 교수를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강의는 유소년 부상방지법과 육성 트레이닝을 작성법 등 직접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한편, 평택시민축구단은 지역 유소년 선수 육성 활성화를 위해 12세 이하 유소년축구단을 창단할 계획이다. 12세 이하 유소년 공개 테스트는 오는 12월 또는 내년 1월에 진행될 예정이며 다양한 교육을 통해 지도자들의 역량을 강화한 뒤 체계적인 유소년 육성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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