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 평택남부노인복지관에서 첫 공연
27일 내기초교, 12월 20·24일 캠프험프리스


 

 

 

평택시가 연말을 맞아 평택 출신으로 민족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는 지영희 명인의 전통음악을 재해석해 즐기는 에스닉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지난 11월 2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모두 6회에 걸쳐 문화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1월 22일에는 평택남부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영희 명인의 전통음악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국악특성화학교인 오성면 창신초등학교 ‘사물놀이팀’과의 협연이 이뤄져 공연을 더욱 풍성케 했다.

오는 11월 27일 오전 10시에는 포승읍 내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지영희국악관현악단’과 협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12월 20일과 24일 오전 11시에는 팽성읍 안정리 K-6 캠프험프리스에서도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어서 주한미군 장병과 가족이 한국 전통문화를 접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우리시의 정체성을 담은 공연으로 시민이 향토문화를 향유할 수 있다는 것에 매우 기쁘다”며, “문화도시 평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 관광과(031-8024-323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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