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몸과 마음 녹인 삼계탕

 

 

 

대한적십자 한아름봉사회가 지난 11월 26일 연말연시를 맞아 세교동 독거노인 60명에게 직접 삼계탕을 전달하는 배달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홀로 식사가 어려운 독거노인을 위해 대한적십자 한아름봉사회원들이 십시일반 함께 모은 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삼계탕 재료를 직접 구입하고 정성스럽게 만들어 전달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김창회 평택시 세교동장은 “홀로 생활하는 노인분들의 마음의 쓸쓸함이 더해지는 시기에 정성스럽게 만든 삼계탕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대한적십자 한아름봉사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 한아름봉사회는 삼계탕 지원 봉사와 저소득가정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는 대표적인 지역 봉사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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