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까지 독거노인 2964가구 대상 방문관리
방문 모니터링·한파대비 물품 지원·교육 등 계획


 

 

 

평택시 송탄보건소가 겨울철 한파에 따른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 2964가구를 대상으로 내년 2월까지 집중 방문건강관리를 시행한다고 지난 11월 27일 밝혔다.

지역담당 방문간호 인력이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건강취약가구와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방한양말 등 한파 대비 물품을 지원, 겨울철 한파 대비 행동요령과 생활수칙을 교육해 면역력이 약한 취약 어르신들이 한파를 대비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에 나선다.

또한 한파 특보 발령 시 가정 방문, 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건강상태를 지속해서 확인하고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해 한랭질환자 발생 현황 추이를 파악해 한파로 인한 건강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차영애 평택시 송탄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취약계층의 집중 방문 건강관리로 한파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나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만성질환자는 한파 특보 발령 시 야외 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보온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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