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국제대 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1년 동안 경로당 방문해 보건교육과 치매예방 교육 실시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1월 29일 ‘어르신 뇌 건강지킴이 서포터즈 발대식’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서포터즈는 국제대학교 간호과 재학생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간담회에는 경로당 2개소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했다.

국제대학교 서포터즈 봉사팀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11월까지 1년간 월 1회 어르신들의 주된 생활 터전인 경로당을 방문해 보건교육과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장구, 소고 등을 활용한 음악요법과 손 그리기 등의 미술요법, 치매예방체조 등 다양한 뇌 건강 프로그램도 진행해 어르신들과 함께 추억을 쌓는 등 뇌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할 예정이다.

치매조기검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치매안심센터(031-8024-4403~7), 안중보건지소(031-8024-8677), 송탄치매안심센터(031-8024-7300~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로당 노인회장은 “손주 같은 학생들과 함께할 생각을 하니 벌써 기분이 좋아진다”며, “경로당 회원들도 많이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호 평택시 평택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자원연계를 통한 치매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