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제1회 리틀야구인의 날 행사
탄탄한 지도력 인정받아 첫 수상자 선정


 

▲ 조규수 평택시리틀야구단 감독(사진 왼쪽에서 첫번째)

 

한국리틀야구연맹 개최하는 ‘제1회 리틀야구인의 날’ 행사에서 조규수 평택시리틀야구단 감독이 우수감독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제1회 리틀야구인의 날’ 행사는 지난 12월 1일 평택시 포승읍 라마다호텔 2층 다이아몬드룸에서 열렸다.

한국리틀야구연맹은 유소년 야구의 발전을 위해 공헌한 우수팀과 지도자, 권역별 우수선수와 전국 리틀야구 발전을 위해 헌신한 야구 원로, 리틀야구 전용구장 건립 등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 지자체와 기관을 대상으로 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조규수 평택시리틀야구단 감독은 지난 2014년 감독으로 부임해 전국 최약체로 손꼽히던 평택시리틀야구단을 전국대회 우승까지 이끄는 등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내고, 올해도 ‘평택사랑 전국리틀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등 지도력을 인정받아 우수감독상에 선정됐다.

조규수 평택시리틀야구단 감독은 또 지난 2018년 한국 12세 이하 리틀야구대표팀 코치진으로 합류하며 탄탄한 지도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조규수 평택시리틀야구단 감독은 수상소감으로 “‘제1회 리틀야구인의 날’이라는 뜻깊은 자리에 초대된 것만으로도 감사한 데 상까지 받게 돼서 매우 기쁘다”며, “졸업생과 재학생을 비롯해 지금까지 평택시리틀야구단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온 모든 학부모님, 아이들을 대표해서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 이 영광을 학부모님들과 아이들, 김기성 단장님 등 평택시리틀야구단 가족 여러분 모두와 정장선 평택시장과 박승호 평택시 체육진흥과장을 비롯한 관련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제1회 리틀야구인의 날’ 대상은 부천시리틀야구단이, 모범상은 서울 동대문구리틀야구단과 대구 중구주니어야구단이 수상했다.

우수감독상은 조규수 평택시리틀야구단 감독을 비롯해 최준원 수원장안구리틀야구단 감독과 유희상 해운대구리틀야구단 감독, 김수완 익산시리틀야구단 감독이 수상했으며, 우수선수상은 김우식 서울강동구리틀야구단 선수와 박민서 서울성동구리틀야구단 선수를 비롯해 모두 10명의 유소년 선수에게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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