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
테러 가상훈련, 개인보호복 착·탈의 교육


 

 

 

평택시가 유관기관 합동 ‘2019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을 지난 11월 29일 평택보건소 교육실에서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사회 붕괴와 인명 살상을 목적으로 한 생물테러 상황 발생 시 지역사회 관계기관의 신속·정확한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경기도와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 평택경찰서, 평택소방서, 공군작전사령부 화생방지원단, 평택보건소 등 8개 기관 관계자 36명이 참여했다.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은 생물테러 국가위기 상황을 가상한 기관별 조치사항 등을 토론식 훈련으로 진행했다. 평택보건소는 초동대응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한 ‘Level C’ 개인보호복과 장비 착·탈의법 등을 교육했다.

이화영 평택시 평택보건소 보건사업과장은 “이번 모의훈련으로 초동대응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겠다”며, “향후 지속·체계적 훈련으로 생물·화학 테러 등의 발생 가능한 테러에 선제적으로 대비·대응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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