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경보형감지기·소화기, 화재 예방에 효자
주택용 단독경보형감지기, 대형 화재 막아내


 

 

 

평택시 송탄소방서가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1월 한 달 간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활용으로 6건의 화재를 예방해 효과가 컸던 것으로 확인됐다.

송탄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1월 1일 고덕면에서 발생한 주택 천장 배관 화재와 서정동 빌라의 전자레인지 화재, 음식물 화재, 전기장판 화재 등 6건의 화재현장에서 주택용 소방시설이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1월 24일 고덕면에서 발생한 음식물화재의 경우 단독경보형감지기 활약이 없었다면 건물 전체가 화염에 휩싸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정식 송탄소방서장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중요성이 여러 대형화재를 예방한 사례로 인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며, “전 가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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