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SK에너지-하이넷 수소충전소 구축 MOU
민간·평택시 건설 충전소까지 4개소 운영 예정


 

 

 

평택시-SK에너지-수소에너지네트워크가 11월 27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평택시 수소충전 인프라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팽성읍 SK라인 45충전소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키로 협의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유종수 하이넷 대표, 심두섭 SK에너지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수소충전소 설치는 평택시에서는 민간이 설치하는 첫 사례로 내년 평택시가 계획하고 있는 수소충전소 3개소까지 완공되면 수소전기차 이용이 매우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평택시는 사업부지에 수소충전소가 원활히 설치 운영될 수 있도록 신속한 행정절차를 지원하고, 하이넷은 수소충전소를 구축해 향후 10년간 안전하고 소비자 편의성이 높은 수소충전소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하게 된다.

SK에너지는 수소충전소 부지를 제공하고 충전소 운영에 협력하며, 이번 협력 사업을 시작으로 SK직영주유소에 수소충전인프라 확대를 본격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수소전기차를 선제적으로 보급하고 있다”며, “하이넷과 SK에너지가 건설하는 수소충전소를 포함해 수소전기차를 타기 가장 편리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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