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명 교육생 3개월간 빅데이터 분석 활용 집중교육
역량 강화 멘토링과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로 관리


 

 

 

평택시가 11월 29일 청년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 인재육성 직업훈련사업의 일환으로 평택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실무중심의 프로젝트 수행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인재육성과 취업으로 연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했다. 과정에 참여한 30명의 교육생들은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480시간의 집중교육 훈련을 받았다.

이날 수료식에서 교육생들은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평택시 민원사이트 활용 ▲남은 식재료를 분석해 요리 레시피 추천 등 여섯 개의 주제를 정해 팀별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우수팀 시상과 수료증 전달 등으로 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

수료생들은 이후 취업 역량강화를 위한 멘토링, 자기소개서 분석 등 개인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받게 되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차별화된 혜택을 받게 된다.

박상철 평택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지난 3개월간 매일 8시간씩 강도 높은 교육을 열정과 끈기로 성실히 이수한 교육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쌓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취업지원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빅데이터 교육 이외에도 드론 전문 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해 3기에 걸쳐 모두 53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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