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평택교육지원청, 2019 드림온진로페스티벌
청소년 진로동아리 활동사례·진로체험 소감 발표


 

 

 

평택시와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이 12월 5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19 드림온진로페스티벌’을 개최해 청소년들이 진로체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진로지원동아리와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한 해 동안 경험했던 진로동아리 활동사례를 전시하고 청소년 진로체험활동 소감 발표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학생들 스스로 행사를 기획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은 진로체험 활성화에 이바지한 체험처와 진로체험을 성실하게 수행한 청소년들에 대해 평택시장상과 국회의원상, 평택교육장상 등 다양한 표창이 수여됐고, 진로큐레이터 자원봉사자 교육을 받은 진로체험가이드 20명의 수료식과 22개 신규체험처의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진행됐다.

진로활동에 대해 발표한 은혜중학교 2학년 이하영 학생은 “지역기업체 진로활동을 통해 진로의 폭을 넓히고,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지역기업체 진로체험 활동이 늘어나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기회가 확대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1년 동안 동아리 지원 사업에 참여한 송탄중학교 3학년 이다희 학생은 “1년 동안 동아리 지원 사업을 통해서 하고 싶은 동아리 활동을 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며, “고등학교 진학 후에도 동아리 지원 사업에 참여해 진로활동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기회를 얻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다양한 진로 체험처가 활성화돼야 우리 청소년들이 폭넓은 진로탐색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진로 로드맵을 구축할 수 있다”며, “진로체험처의 노력과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와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평택시청소년진로지원센터는 수험생과 학부모의 진학과 관련한 고민을 해결하고 정확한 입시 트렌드를 전달하기 위해 올해 학교별 찾아가는 입시설명회 18회, 대학입시 박람회 1회, 권역별 설명회 3회, 대학입시 특별강좌 4회 등 다양한 진학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진학사업과 더불어 지역특화 진로체험 등과 같은 진로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중고등학교 진로진학상담교사, 진로체험처, 청소년진로동아리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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