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 오후 7시 북부문예회관, 제14회 한마음음악회
대중과 친숙한 음악으로 소통, 이우경 밸리댄스 축하공연


 

 

 

한겨울 추위를 열정 가득한 음악으로 녹여줄 공연이 12월 15일 오후 7시 평택시북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평택드림빅밴드와 해오름밴드가 주관하는 2019 문화와 시민의 아름다운 만남은 ‘제5회 평택드림빅밴드 정기연주회’와 ‘제14회 해오름&피닉스의 한마음 음악회’로 선보인다.

MBC아나운서 홍영훈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대중들에게 친숙한 팝과 가요, 재즈, 흘러간 70~80년대 음악으로 구성해 평택드림빅밴드와 해오름밴드, 피닉스밴드가 함께 무대를 장식한다. 또한 이우경 모던밸리의 밸리댄스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수 등 다양한 출연진도 준비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드림빅밴드는 2015년 창단연주회를 가진 이후 평택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와 정기연주회 등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2016년 10월에는 전국색소폰페스티벌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했고, 2017년에 평택시 문화예술 지원단체로 선정돼 활동하고 있다.

해오름밴드는 주부들로 구성된 6인조 밴드로 2004년 창단한 이후 전국적으로 화제를 모은 평택의 대표 여성밴드다. KBS와 MBC 등 다양한 방송에서 집중 조명됐으며, 평택은 물론 전국에서 초청을 받아 공연하고 있는 실력파 밴드이기도 하다.

피닉스밴드는 2013년 1월 김창웅 단장을 중심으로 창단한 7인조 밴드로 평택시민의 다양한 대중음악 향유를 위해 찾아가 들려주는 거리음악회는 물론이고 호스피스 자선음악회, 피닉스밴드와 함께 하는 음악여행 등 많은 공연을 해오고 있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해오름음악실(031-656-072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기봉 평택드림빅밴드 단장과 김창웅 해오름밴드 단장은 “음악은 인간이 생각해낸 것 중 형체가 없음에도 가장 아름답고 어느 예술보다 추상적임에도 정서에 민감한 영향을 끼치며 우리의 영혼을 순화시키는 최고의 예술”이라며, “우리가 살아 숨 쉬는 공간에서 음악과 함께 멋진 세상을 함께 한다는 것은 가장 큰 축복이고 행운”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공연이 모든 분의 가슴 속에 진한 감동으로 깊이 스며들어 추억과 함께 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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