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 기업·공무원 화학사고 예방교육
내년 유관기관·기업 참여 토론·현장훈련 예정


 

 

 

평택시가 화학제품 생산기업과 관계 공무원 200명을 대상으로 화학사고 예방·대비를 위한 ‘2019년 화학사고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12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사고 사례를 통해 본 화학공장의 사망사고 예방’과 ‘화학사고 특성 및 대응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화학물질 취급 기업체에서 알아야 할 내용과 평택시 공무원이 화학사고 발생 시 대응해야 할 역할 등에 대한 교육이 펼쳐졌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습득한 내용을 바탕으로 각 기업체에서 ‘안전한 평택’, ‘살기 좋은 평택’을 만들어 가는데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하며, “내년에는 평택시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회재난 상황을 가정해서 평택시와 소방서, 경찰, 한국전력 등 유관기관과 기업체가 참여하는 토론과 현장훈련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해 12월 ‘국제안전 도시’ 인증을 받고, 올해 3월 ‘국제안전도시 선포식’을 가진 바 있으며, 향후 안전증진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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