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명근 경기도의회 의원이 지난 12월 4일 신대동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평택시 소재 국제대학교, 평택대학교, 한국복지대학교 대학생 정책위원회 7명과 함께 등하교 시 교통 문제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평택역 앞 셔틀버스 배차시간 단축 ▲학교 앞 시내버스 운행 연장 ▲ 시내버스 운전자 과속·신호위반 개선 ▲버스 내 휴대폰 충전기 설치 등이 논의됐다.

오명근 경기도의회 의원은 “운전자 교육은 매년 1회 교통연수원에서 지속해서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말 서울에서 천안까지 운행하는 전철 운행 횟수를 현재 34회에서 60회까지 증편 운행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어 등하교 시 학생들이나 시민의 불편함은 어느 정도는 해소가 될 것”이라며, “광역교통망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오늘 논의된 요구안에 대해서는 학생들이나 시민들이 불편사항 없이 실질적인 해결책이 마련되도록 경기도와 평택시가 서로 협의하는 데 최선을 다해 돕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신대동 평택상공회의소 2층에 위치한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간담회나 면담, 회의 등을 통해 생활불편 등 민원 해결을 위해 소통하는 창구로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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