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 건설기업 관계자 간담회 가져
지역 업체 참여율 향상 방안 집중 논의


 

 

 

평택시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기업 관계자와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평택시는 지난 12월 2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지역 전문건설협회 등 건설 관련 대표들과 함께 지역 업체 참여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정승원 도시주택국장, 인허가·계약 담당 부서장 등 공무원과 김승겸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김재수 평택도시공사 사장, 평택시전문건설협회 등 건설 관련 대표자 3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업체 수주확대와 지역 자재, 인력, 장비 사용 등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대형 공사현장에서 전문건설업자 등 지역 업체 참여율 향상을 위한 방안, 발주 시 설계 적정 단가 검토, 지역 업체의 경쟁력 증대 방안 등 건의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최근 평택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가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에 대해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지역 업체의 참여율 향상을 위해서는 평택지역 업체 관계자들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자구적인 노력과 평택시 관계 부서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건설업체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건설 현장의 지역 건설업체 참여율 제고를 위한 지역 업체 참여관리 영역을 10억 원 이상의 공공 또는 평택시 발주 공사현장에서 5억 원 이상으로 확대 관리한다. 아울러 건설 현장에 지역 업체 참여 등 이행실태 점검 시 현장 점검을 발주 부서와 함께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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