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 평택자원봉사발전토론회 개최
자원봉사단체, 복지·환경 등 8개 분야 토론


 

 

 

평택시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로 안녕한 평택 만들기’를 주제로, 자원봉사 발전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12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자원봉사단체에 등록된 각 자원봉사 단체 소속 임원 90여 명이 신청해 참여했으며 생활과 복지, 학교, 환경, 안전, 교육, 문화, 나눔센터 모두 8개 분야로 구분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또한, 김난희 총괄 퍼실리테이터와 8개 분야별 테이블 퍼실리테이터의 진행으로 해결방안 도출을 위한 5단계 스텝별 토론 방식을 통해 그룹별 과제와 해결방안을 도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자원봉사로 안녕한 평택을 만들기’라는 주제 아래 소외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지속적인 복지사업, 환경에 대한 조기 교육, 청소년 인성교육, 분야별 봉사단체 연합회 결성, 봉사자 활동 지원과 교육복지 혜택 등 분야별 다양한 의견이 도출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자원봉사활동 현장에서 활동하는 봉사단체들이 모여 함께 문제를 찾고 개선 방향을 고민하면서 그간의 활동을 점검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토론회에서 나온 제안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민들의 자원봉사활동에 불편과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모두가 안녕한 평택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단체들의 다양한 이슈 발굴과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이번 토론회를 개최했다. 2020년에는 자원봉사단체는 물론 수요처와 학교, 지역산업체 등이 함께하는 상시적인 협의기구를 구성하고 토론회, 토크콘서트 등을 열어 평택시 자원봉사활동 활성화와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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