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 오후 3시, 호남향우회관에서 연말 공연
수익금 전액은 소외계층 돕기에 기부, 의미 더해


 

 

 

언제나 열정이 넘치는 우먼파워를 보여주는 ‘춘희밴드’가 올해도 한 해를 보내며 멋진 무대를 마련해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오는 12월 21일 오수 4시 평택 호남향우회관에서 열리는 ‘2019 사랑나눔음악회’는 수익금 전액을 지역의 소외계층 돕기에 사용할 예정이어서 한층 의미를 더한다.

이날 음악회는 색소폰 독주와 댄스, 마술 등이 함께 어우러지며 레드샤크밴드, 나르샤밴드, 블랙썬밴드, 타이거밴드 등이 함께 열띤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춘희밴드는 보릿고개, 오라버니, 십분 내로,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재즈카페, 나뭇꾼 등 귀에 익은 노래로 관객들과 함께 하게 된다.

춘희밴드는 지난 2004년에 결성돼 올해 15년차가 된 여성밴드로 팀원들은 모두 주부와 직장인으로 구성돼 있다. 춘희밴드의 이름은 리더의 이름을 따서 정감 있고 친숙한 밴드가 되겠다는 마음으로 만들었으며, 평택에서 활동을 시작해 현재는 전국을 무대로 누비며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매년 요양원과 노인복지관 등에서 공연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어려운 이웃돕기와 자선공연으로 후원비 전액을 기부하는 등 지역의 모범적인 공연 팀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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