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 산업구조 고도화 기본계획 용역보고회
산업연구원, 수소·반도체·자동차·국방 고도화 제안


 

 

 

평택시가 산업구조 고도화 기본계획 수립과 동시에 수소·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지난 12월 12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산업 관련 기관단체와 분야별 자문위원,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산업구조 고도화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1월 착수해 11개월간 수행한 사업으로, 평택지역의 산업 경쟁력을 분석하고 미래 유망 산업 발굴·육성의 추진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산업연구원이 수행했다.

용역을 맡은 산업연구원은 이날 보고를 통해 평택시 기업 입지 분석, 평택지역 산업 여건과 경쟁력 분석, 평택시 미래산업 육성 전략, 분야별 세부사업 추진 등을 제안했다.

제안된 세부사업은 ▲수소산업 고도화 ▲차세대 반도체산업 육성 ▲자동차산업 고도화 ▲국방산업 고도화 등으로, 단계별 주요 추진과제와 업종별 고도화 추진방향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으로 평택시 산업구조 고도화 수립과 제안된 세부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관련 기관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면서 “지속해서 협업을 통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는 이번 연구용역에서 도출한 추진 전략과 제안된 세부사업들을 종합적으로 검토·분석해 분야별 세부 추진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