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 참여자 100명 대상 최종검사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 감소비율 36.8%


 

 

 

평택시 송탄보건소가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1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20일 최종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송탄보건소는 지난 6월에 사전검진을 통해 최종 선정된 대상자에게 지난 6개월간 모바일 앱을 통한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최종검사는 혈액검사와 신체계측, 설문조사 등을 시행해 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코디네이터 등 전문 인력이 사전·중간 검사 결과와 현재 상태를 비교, 영역별 건강 상담을 제공했다.

100명의 검진 대상자 중 87명이 최종 완료한 가운데 건강위험요인이 1개 이상 감소한 비율은 36.8%, 건강행태 1개 이상 개선율은 48.3%를 보이는 등 참여자들의 건강관리능력이 향상된 결과를 얻었다. 서비스 만족도 점수 또한 100점 만점에 84.5점으로 좋은 성과를 냈다.

차영애 평택시 송탄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사업은 직장생활로 보건소 방문이 힘들었던 청·장년층의 만족도가 높았던 사업”이라면서 “2020년에도 확대 추진해 만성질환으로 이행되는 것을 최소화하는 건강관리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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