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1월 말까지 주요 도심 경관조명 점등
평택역 앞 광장·비전사거리·한성아파트사거리


 

 

 

평택시가 연말을 맞이해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도시경관을 아름답게 조성하고자 주요 교통섬 등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지난 12월 19일 밝혔다.

시가지 경관조명은 주요 도심에 시민들이 한해를 돌아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를 기원하며,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고 반짝이는 불빛을 이용한 시각적 즐거움을 주기위해 설치한 것으로 평택시는 내년 1월 말까지 점등할 계획이다.

경관조명은 유동인구가 많은 비전사거리와 한성아파트사거리, 평택역 앞에 설치됐다.

평택시는 특히, 비전사거리 교통섬에 심은 소나무에 LED조명을 설치하고 사슴과 LED볼 등 조형물을 설치해 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한성아파트 사거리와 평택역 앞 광장에는 기존 디자인화단 구조물을 활용해 LED아치와 장미 조명 등을 설치해 아름다운 도심야경 명소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덕제 평택시 산림녹지과장은 “야간 경관조명 사업은 밝고 생동감 있는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추진했다”며, “올해 시민의 호응이 좋으면 내년도에는 사업을 확장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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