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4일, 진위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전달식
직원 230명이 바자회·모금 통해 성금 마련


 

 

 

평택시 진위면 가곡리에 위치한 동양잉크가 지난 12월 24일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진위면행정복지센터에 성금 630만 원을 전달했다.

동양잉크는 직원 230명이 1년간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성금과 사내 바자회 물품판매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 직원들의 좋은 뜻을 더해주고자 회사에서 성금을 더해 모두 630만 6240원을 평택시 진위면에 지정 기부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양경석 경기도의회 의원과 진위면주민자치위원장, 진위면이장단협의회장, 진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등이 함께해 이웃 사랑의 마음을 더했다.

성금기부에 참여한 김명철 동양잉크 이사는 “이번에 지원하는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기업으로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명근 평택시 진위면장은 “동양잉크 임직원들이 매년 성금을 기부해 지역사회를 위한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 사례관리사업과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양잉크는 1948년 설립된 인쇄용 잉크 전문생산업체로, 일본과 미국 등 세계 5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명문장수기업 장관상 수상,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 선정 등 다수의 우수표창 기업으로 친환경 제품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으며,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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