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일, ‘2019 한국어교실’ 간담회 열고 마무리
주한미군 가족·결혼이민자 등 거주 외국인에 인기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한미군 가족 등 평택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2019 한국어교실’을 지난 12월 19일 수강생 간담회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평택 거주 외국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한국어교실을 운영해왔다.

한국어교실은 팽성국제교류센터와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분기별 모두 4기에 걸쳐 기초반부터 고급반까지 운영되고 있다. 지역 특색과 수강생을 고려해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여름방학을 활용, 외국인 어린이 대상 여름 특강반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어교실 수강생은 주한미군 가족과 결혼이민자,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 평택 거주 외국인이며 한국어 수업을 통해 언어뿐만 아니라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의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접하며 한국 문화를 이해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한국어교실 학기를 마치면 수강생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하는 등 수업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차상돈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사무처장은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앞으로도 평택 거주 외국인들이 해외 거주에서 오는 불편함과 이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다양한 교육과 문화 교류 프로그램, 외국인 상담센터 운영으로 안정적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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