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 ‘2020년 평택호 해맞이’ 행사 열려
무료 떡국 제공, 기원제·풍물공연 동시 진행


 

 

 

평택호해맞이추진위원회가 경자년 새해를 맞이해 1월 1일 아침 7시부터 현덕면 권관리 평택호관광단지 모래톱공원에서 ‘2020년 평택호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평택호 해맞이 행사는 지난 2006년부터 2009년까지 현덕면 대안리 마안산 정상에서 산신제와 함께 개최됐으나, 더욱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2010년부터 평택호관광단지로 장소를 옮겨 추진해 왔다.

평택호관광단지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평택호 건너편 구릉지대에서 떠올라 평택호의 물빛과 서서히 어우러질 무렵 장관을 이룬다.

특히, 평택호해맞이추진위원회는 새해 평안과 소원성취를 염원하는 기원제를 비롯해 풍물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참여자들에게는 무료로 떡국을 제공한다.

이순녀 평택호해맞이추진위원장은 “이번 평택호 해맞이 행사가 평택시 최고의 관광자원인 평택호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많은 시민이 참여해 새해 소망을 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1월 1일 평택호 해맞이 행사는 35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평택호관광단지는 평택호해맞이추진위원회의 노력에 힘입어 해맞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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