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0일까지 모집, 고등학교 1~2학년생 활동 가능
자원봉사시간 부여, 글쓰기 강의 등 다양한 활동혜택


 

 

 

<평택시사신문>이 1월 10일까지 올 한해 평택지역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15명 내외의 ‘제7기 청소년기자’를 모집한다. 올해 고등학교 1~2학년이면 기자단으로 활동할 수 있다.

청소년기자로 활동할 경우 ▲자원봉사시간 부여 ▲현직 문학평론가의 인문학 강의와 글쓰기 등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 제공 ▲현직 기자의 첨삭을 통한 글쓰기 실력과 사고력 향상 ▲평택시장과 평택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등과의 대담으로 청소년의 목소리를 전할 수 있는 기회 제공 ▲자신의 생각을 <평택시사신문> 지면에 게재 ▲월 1회 정기모임에서 다양한 주제로 토론과 토의 진행 ▲청소년기자단 워크숍 참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면접은 1월 11일로 예정돼 있으며, 2~3월까지 수습기자로 활동한 후 3월말 정식기자로 임명된다. 신청은 https://han.gl/gsHvC 로 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전화(010-3355-890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제6기 기자단으로 활동한 김남훈 청소년기자는 “처음 청소년기자로 활동할 때는 무척 거친 문장이었지만 조금씩 발전하는 기사를 보며 뿌듯했다”며, “나의 기사가 신문 한 면을 적지 않게 차지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고 말했다.

김수경 청소년기자는 “청소년기자단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다. 단순히 글을 쓰는 게 아닌 내 의견을 전달하는 방법을 배웠다”며, “내 생각만 고집하는 것을 넘어서 타인의 의견도 수용할 줄 아는 자세를 배웠다”고 말했다.

이승빈 청소년기자는 “매달 격주로 게재했던 기사가 세상에 귀를 열 수밖에 없던 이유가 되어주었다”며, “덕분에 학교라는 틀에 갇히기보다는 좀 더 주위를 둘러보고 관심을 기울이는 고등학교 2학년 시기를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윤해린 청소년기자는 “기자라는 나의 위치가 사회 속에서 기사 소재를 찾기 위해 노력하게 만들어주었고, 그렇게 조금씩 세상을 더 들여다보게 되었다”며, “그렇게 시선을 사회, 경제, 과학, 문화로 점점 폭을 넓혀나가며 나 역시 이전의 나보다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발전했음을 깨달을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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