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만 문제 해결에 목소리를 내겠다”

 

 

 

평택항발전협의회가 2019년 12월 30일 열린 총회에서 대룡해운 정홍(61) 대표이사를 의장으로 선임했다.

정홍 대룡해운 대표이사는 부산동래고등학교와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했으며 중국북경교통대학원에서 운수경제학을 전공했다.

1988년 해운항만청으로 자리를 옮겨 2003년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초대 청장과 2006년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과장 등을 역임하는 등 항만에 관한 전문지식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홍 의장은 취임사를 통해 “평택항발전협의회 의장직을 맡게 돼 영광이지만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 항만의 고질적인 문제 해결에 목소리를 내겠다”며, “항만 건설과 운영 등에 엄청난 정부 예산이 투입됐지만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면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친환경적인 항만 이미지 제고에 관심이 모아질 수 있도록 NGO 단체로서의 기능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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