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물품 나눔 ‘훈훈’

 

 

 

평택시 송북동새마을남녀지도자회에서 2019년 12월 30일 독거어르신에게 ‘사랑의 이웃돕기 물품 나눔’으로 라면 74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해마다 진행했던 효 잔치를 대신해 준비됐으며, 특히 올해 새마을부녀회 선진지 견학을 취소하고 그 비용을 어르신들의 이웃돕기 물품을 사는것으로 대신해 더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했다.

한기주·백명숙 송북동새마을남녀지도자회장은 “외로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사랑의 이웃돕기 물품을 받으시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위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두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나눔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기만 송북동장은 “항상 지역사회의 주변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주시는 새마을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송북동새마을부녀회는 평소에 바자회, 헌옷 수거, 꽃 심기 등 회원들의 다양한 모금 활동으로 기금을 마련하고 있으며, 최근 연말연시 흰떡 나눔을 비롯해 쌀 나눔, 김장 전달 등 지속해서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선행을 매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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