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맞아 수출 현장 평택항 방문, 근로자 격려

 
김황식 국무총리는 지난 7일 오후 평택항을 방문, 수출의 최전선에서 노력하는 기업 관계자와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김황식 총리의 이번 평택항 방문은 한파가 몰아치는 새해 벽두에 산업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근로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우리나라의 주력산업인 자동차산업이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줄 것을 기업 관계자들에게 당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수출용 차량의 선적 현장을 방문한 김황식 총리는 수출용 선박에 직접 승선해 항만 근로자들을 만나 이들의 노고를 위로했으며, 항만청과 자동차업계 관계자들에게는 앞으로 평택항이 중국을 비롯한 세계시장을 향한 수출기지로써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황식 총리의 이번 현장 방문에는 김선기 평택시장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 우유철 현대제철 사장, 이삼웅 기아자동차 사장, 오태현 기아차 해외영업본부장 등 업계 관계자와 윤상직 지식경제부 제1차관, 김석민 총리실 사무차장, 이호영 총리실 국정운영2실장, 최형두 총리실 공보실장, 김성환 총리실 의전관 등 총리실 관계자들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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