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9일, UN 영어겨울캠프 참가 학생 24명 대상
‘뜻이 있으면 길이 있다’ 주제, 외교관 경험 전해


 

 

 

평택고등학교가 지난 1월 9일 김인국 평택SOFA국민지원센터장을 초청해 ‘UN 유엔 영어겨울캠프’에 참여 중인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뜻이 있으면 길이 있다’를 주제로 진행한 이날 특강에는 평택고등학교 1학년 학생 24명이 참가했으며, 김인국 평택SOFA국민지원센터장은 학생들에게 본인의 삶을 빗대어 여러 가지 조언을 했다.

김인국 평택SOFA국민지원센터장은 먼저 ▲국립 사범대학교 학생으로서 교사의 꿈을 접고 외교관이 된 사연 ▲외교관이 되기 위한 공부법 ▲외교관으로서 해외에서의 다양한 현장 경험과 뜻을 세워 얻은 보람과 결실을 소개했다.

아울러 “꿈과 목표를 세우고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평택지역 문화유적을 답사한 경험, 주한미군과 지역사회 간 민·군 관계 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경험 등을 소개하며,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세계를 배워나가도록 당부했다.

김인국 평택SOFA국민지원센터장은 지난해에도 한광고등학교와 평택대학교 미국학과, 태광고등학교, 한국관광고등학교, 평택고등학교에서 특강을 진행했다.

한편, 평택SOFA국민지원센터는 외교부 최초의 지방조직으로 지난 2016년 9월 팽성읍 객사리 팽성레포츠센터에 개소한 뒤 지난해 8월 자체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평택동 NH 농협은행 평택시지부 맞은편에 있는 M프라자 6층으로 이전했다.

평택SOFA국민지원센터는 주한미군 사건·사고 관련 대국민 상담을 담당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의 협력 구축, 주한미군과 지역사회 간 교류 증진 등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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