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홍석, 효명중·고총동문회 제29대 신임회장 선출
현 송탄농협조합장, 효명동문의 참여와 성원 당부


 

 

 

평택 효명중·고등학교 제29대 신임 총동문회장으로 차홍석 송탄농업협동조합 조합장이 취임했다. 또한, 수석부회장은 김천두, 감사는 정승채·김채현 동문이 각각 선출됐다.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경쟁력 있는 학교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온 효명고등학교는 1953년 설립 이래 지금까지 61회 졸업에서 1만 7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해냈다. 유서깊은 역사를 이어온 효명중·고등학교 총동문회는 1월 11일 국제대학교 웨딩컨벤션홀에서 많은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제28대 송화선 회장의 바통을 이어받은 차홍석 신임회장은 제21회 졸업생으로 현재 송탄농협 조합장을 연임하면서 소통하는 자세로 조직을 이끌어 조합원들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차홍석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사회의 각 분야에서 많이 이바지 해준 동문의 헌신적인 노력이 모여 모교의 전통과 역사가 만들어졌다”며, “저 또한 동문의 노력에 보탬이 되기 위해 동문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에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효명중·고등학교 총동문회가 되기 위해서는 동문의 따뜻한 관심과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동문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은 원유철 국회의원과 효명 출신의 김재균 경기도의회 의원, 정승채 평택시 송탄출장소장, 홍기원 청와대 국가안보실 정책자문위원, 곽병일·김정식·정연주·윤지훤 전 교장, 류경표 한진 대표이사, 정주영 은사, 이진한 고려대 교수, 오세혁 변호사, 노용국 평택시대신문 대표, 김상곤 장애인권익위원회장, 최관문 송북동주민자치위원회장, 각 기수별 동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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