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밀레니엄선도장학재단, 고교생 8명 장학금 지원
매월 20만원씩 3년간 지원,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


 

 

 

평안밀레니엄선도장학재단이 1월 13일 비전동 JNJ아트컨벤션 6층 회의실에서 장학증서 전달식을 갖고, 8명의 모범 청소년에게 장기적인 장학금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은 구자현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장과 검찰 관계자, 이보영 평안밀레니엄선도장학재단 이사장과 재단 이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다른 사람의 모범이 되는 성실한 고등학생에게 주는 것으로 평택의 31개 고등학교에서 추천한 후 장학재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했다. 이들에게는 1인당 매월 20만원씩 3년 동안 72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구자현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장은 “오늘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은 일반 장학생들과는 달리 장기간 지원받는 장학생들로 어느 장학재단에서도 좀처럼 볼 수 없는 독특한 장학제도의 수혜자”라며, “장학생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보영 평안밀레니엄선도장학재단 이사장은 “평안장학재단은 2000년 설립 이후 무려 1881명에게 16억 3000만 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해서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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