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3~22일까지 위탁 교육기관 신청, 심사 후 지정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에게 다양한 대안교육 기회제공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이나 학업중단 위기에 처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대안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위탁교육기관 공모 신청을 1월 13일부터 1월 22일까지 받는다. 경기도교육청은 심사를 거쳐 최종 30곳을 지정할 방침이다.

올해 대안위탁교육기관 공모대상은 ▲국공립 교육기관과 직속기관 ▲치유기관 ▲청소년한부모기관과 관련 비영리 민간기관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도교육청 학생생활인권과 대안교육담당자에게 직접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hkhs1015@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공모결과는 2월 27일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며,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지정기간은 올해 3월 1일부터 2021년 1월 31일까지다. 신청서류와 제출방법, 심사일정 등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인욱 경기도교육청 학생생활인권과장은 “대안교육 위탁교육은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이나 학업중단 위기학생들에게 다양한 대안교육 기회를 제공해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학교로 복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단 한 명의 학생도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고 배움에 평등한 경기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운영기관 확대와 질 관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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