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기억새김교실 입학식
참여자 인지재활에 도움, 보호자 돌봄부담 경감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1월 13일 경증치매어르신들의 체계적인 치매관리를 위한 ‘기억새김교실’ 입학식을 개최했다.

기억새김교실은 경증 치매어르신의 인재재활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오전·오후반으로 나눠 주 5회씩 3개월 동안 마술, 원예, 도예, 요리, 기억회상요법 등을 통해 참여자의 인지기능 악화를 방지한다.

또한 한 달에 한번은 가족과 함께 하는 나들이를 계획해 치매어르신의 사회적 고립감을 감소시키고 낮 시간 동안 치매환자를 보호함으로써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게 된다.

이날 입학식은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한 어르신들과 보호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강사소개와 쉼터 선서식, 기념사진 촬영이 진행됐다.

치매쉼터 또는 치매와 관련 자세한 문의는 평택치매안심센터(031-8024-4403~7), 송탄치매안심센터(031-8024-7300~4), 안중보건지소(031-8024-8665~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영호 평택치매안심센터장은 “평택치매안심센터가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는 치매친화공동체를 실현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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