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市안전관리자문단, 현장 방문점검 전개
법정관리대상·분쟁·공사장 제외, 읍·면·동 신청


 

 

 

평택시가 소규모 생활 주변 안전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무료 안전점검을 시행하는 ‘시민안전점검 청구제’를 운영 중이라고 지난 1월 13일 밝혔다.

평택시는 대상 시설이 위험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신청하면 기술사·건축사 등 경험이 풍부한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택시안전관리자문단과 담당 부서가 합동으로 현장 방문점검을 실시하고 보수·보강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법정 점검대상과 관리대상, 분쟁·소송·민원·공사장은 대상 시설에서 제외된다.

안전점검 서비스를 원하는 시민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무료로 안전점검을 받을 수 있다.

신동의 평택시 안전총괄관은 “재난취약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으로 평택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안전관리자문단은 지난해 시민안전점검·공공시설·민간시설 등 모두 151개소를 점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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