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신년하례식, 당원 300명 단합된 힘 선보여
민주당 소속 예비후보 전원참석, 총선 기대감 충만


 

 

 

더불어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회가 1월 11일 평택동 아리엘파티에서 신년하례식을 갖고 4·15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승리 의지를 다졌다.

더불어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회는 지난해 12월 13일 오중근 지역위원장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위해 지역위원장직을 사퇴하자 당헌 당규에 따라 이종태 운영위원장 체제로 전환하고 총선준비에 들어갔다.

이종태 운영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입당한 지 20년이 되는 해에 운영위원장직을 맡아 감회가 새롭고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본선 경쟁력이 있는 후보를 뽑아 내년에는 반드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만드는데 당원 모두와 함께 최대한 노력하자”고 말했다.

박영록 고문단회장은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보여줬던 당원들의 단합된 힘을 다가오는 4·15총선에서도 다시 한번 보여줘야 문재인 정부가 성공하고 평택도 발전할 수 있다”며, “각 예비후보가 열심히 선거운동을 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더욱 분발해서 반드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당선될 수 있도록 하고 당선된 국회의원은 평택을 굳건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고 지난해 지방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뒀는데 이 여세를 몰아 이번 총선에서도 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당선되길 바란다”며, “예비후보들이 페어플레이해서 당의 후보가 결정되면 한마음으로 힘을 모을 수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축사에서 “새해 초에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 첫 업무로 평택항을 방문했는데 이 자리에서 경제평택을 강조하셔서 자부심을 느낀 시민들이 많을 것”이라며, “주한미군 지휘관 초청 신년회에는 거의 모든 주요 지휘관과 청와대 안보실에서도 참석해 평택이 국가 안보를 위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새삼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는 모든 당원과 평택시민이 도와준 덕이라고 생각한다.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고 시·도의원이 힘을 합쳐 당에서 추구하는 가치와 당원들이 생각하는 것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며, “예비후보들이 서로 칭찬하면서 끝까지 페어플레이하길 바란다. 운영위원회에서도 중립적인 입장에서 엄정한 선거 관리를 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전원이 참석해 당원 앞에서 인사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당원 300여명이 참석해 다가오는 총선에 대한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의 총선승리를 위해 더욱 단합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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